함평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장욱종)은 2025년 5월 3일(토)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 현장에서 청소년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구를 지키는 작은 실천, 장바구니 사용하기”라는 슬로건 아래,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비닐봉지 대신 휴대용 장바구니를 나누어주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직접 인식하고,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환경보호 방법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직접 제작한 안내 피켓과 함께 친환경 메시지를 전달하고, 장바구니 사용의 필요성과 비닐봉지 사용으로 인한 환경 피해에 대해 설명하며 축제를 찾아오신 관람객들과 소통했다.

한 청소년 참여자는 “작은 실천이지만 우리가 이렇게 함께 목소리를 낸다면 변화가 가능하다는 걸 느꼈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평군청소년문화의집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환경보호 실천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