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청소년센터(관장 장욱종)은 청소년들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한 청소년 안전동아리 S.A.F.E가 광주소방안전본부 119특수대응단 특수구조대 소방장을 초빙하여 8월 2일(토)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안전동아리는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청소년 안전동아리 지원사업을 확보하여 청소년의 안전의식 함양과 청소년 안전문화 활동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학생들의 안전 의식과 응급 대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소화기 사용법, 재난 시 대피 요령, 응급처치 방법 등 생활 밀접형 안전 교육으로 구성되어 참가 청소년들은 실제 방화복을 착용해보며 현장감 있는 실습을 통해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키웠다.

교육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직접 체험해보니 재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행동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 안전동아리 S.A.F.E.는 이번 교육에서 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8월 30일(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해당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어, 더욱 의미 있는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평군청소년센터(관장 장욱종)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안전문제에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활동을 펼쳐가는 과정이 매우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 체험과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안전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