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청소년센터(관장 장욱종)는 청소년들의 민족 정체성과 역사 인식을 높이기 위한 『백두산⦁고구려 유적 탐방』 프로그램을 지난 7월 22일(화)부터 27일(일)까지 4박 6일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백두산과 고구려 유적탐방을 중심으로 ▲백두산 천지 등반 ▲금강대협곡 ▲장백 폭포 ▲고구려 유적지(광개토대왕릉비, 장수왕릉, 국내성 성터 등) ▲압록강 등의 장소에서 탐방활동을 실시하여 청소년들이 현장에서 생생한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관광이 아닌, 지리학 교수와 함께한 문화유산 해설, 체험 중심의 역사 교육과 체험을 통해 민족의 뿌리와 정체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탐방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교과서에서만 보던 백두산 천지를 직접 보며 한민족의 정기를 느꼈다.”, “광개토대왕비 앞에서 고구려의 위대함과 우리의 역사에 대해 다시금 자부심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평군청소년센터(관장 장욱종)은 “청소년들이 해외에서 우리 민족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올바른 역사관과 민족 정체성을 함양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